美 스프링웍스와 난치성 암 치료 합작사 설립 발표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바이오 제약사 베이진이 美 바이오 제약사와 암 퇴치 합작사 설립을 발표한 후 주식이 치솟았다고 중국 관영통신 신화가 전했다. 신화에 의하면 나스닥에 상장된 베이진 주식은 18일(현지시각) 마감 무렵 116.53달러로 2.2% 상승했다.

이로써 베이징에 거점을 둔 베이진 시총은 약 69억7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베이진은 美 스프링웍스와 합작 제약사 맵큐어(MapKure) 설립을 발표했다.

베이진 공동 창업자인 존 오일러 회장은 신화에 "혁신적인 난치성 암 치료약을 개발하기 위해 맥큐어를 합작 설립했다"고 말했다.

2017년 출범한 임상 바이오 제약사인 스프링웍스는 맵큐어에 지분 참여하는 것으로 신화가 설명했다.

맵큐어는 소세포폐암과 대장암, 갑상샘암, 그리고 뇌종양 암세포를 증식시키는 특정 형태의 돌연변이 억제를 돕는 신약 BGB-3245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신화는 전했다.

베이진 연구팀이 개발한 BGB-3245는 현재 임상 전 단계라고 신화는 설명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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