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미 국채 값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발표 이후 상승 전환했다.

19일 마켓워치·트레이드웹에 따르면 오전 2시10분(동부시간)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1bp 내린 2.047%에 거래됐다. 장중 2.099%까지 올랐고, 결과 발표 직전에는 2.084%를 기록했다.

연준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5.5bp 떨어진 1.803%를 나타냈다.

FOMC 성명서에서 '인내심' 문구는 삭제됐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경제 전망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확대됐다고 강조해 향후 금리 인하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뒀다.

혼조세를 보이던 달러는 하락세로 전환했다. 엔화와 유로에 대해 달러는 모두 내리고 있으며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도 낙폭을 키웠다.

sykwak@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로 03시 3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인포맥스 금융정보 서비스 문의 (398-5209)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