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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19-06-20 1,171.30 1,171.10 1,171.50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0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71.3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2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76.10원) 대비 3.55원 내린 셈이다.

달러화는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동결하고, 추후 인하를 시사하면서 하락했다.

연준은 통화정책 성명에서 그동안 유지했던 금리 변경에 인내심을 보이겠다는 문구를 삭제하고, 대신 경기 확장 유지를 위해 적절하게 행동하겠다는 문구를 삽입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최근 경제 상황 일부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정책을 더 완화해야 할 늘어나는 근거를 보고 있다"고 말하는 등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뒀다.

전일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지수는 전일대비 0.4% 내린 97.247을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8.289엔에서 108.10엔으로 소폭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1226달러를 나타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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