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이모저모> 미래에셋의 질문 "왜 유튜브인가"
<증권가 이모저모> 미래에셋의 질문 "왜 유튜브인가"
  • 최정우 기자
  • 승인 2019.06.20 0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왜 유튜브인가"

지난주 진행된 미래에셋대우 글로벌 인재채용의 면접 문항 중 하나다.

이번 면접은 응시생에게 5개 사전 문항을 주고 영상을 찍어 보내게 하는 비대면 화상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지원동기와 직군에 대한 기여 방안 등 평이한 문항들이 주를 이뤘지만 유튜브에 대해 묻는 마지막 질문이 응시생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최근 증권사들은 유튜브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제작에 열을 올리고 있다.

콘텐츠를 통해 회사를 홍보할 수 있을뿐더러, 젊은 잠재 고객층을 확보하기에 용이하기 때문이다.

애널리스트 증권 분석 방송부터 프라이빗뱅커(PB)들이 출연하는 예능 토크쇼까지 그 형태도 다양하다.

KB증권은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상품을 설명하는 '금융훈민정음' 시리즈와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금융상품을 체험해보는 'KB청춘스타' 등을 선보였다.

키움증권은 유튜브 구독자 수만 3만명에 가까운 온라인 증권방송 채널K를 운영하고 있다.

NH투자증권도 '주식포텐', '장전시황', '금수다(금을 캐는 수다)' 등의 콘텐츠를 제공중이다.

특히 최근에는 증권사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유튜브의 중요도가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통용되는 유튜브는 글로벌IB 도약을 꾀하는 증권사들에 매우 유용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미래에셋의 면접 문항을 보면 짧은 질문 형식도 매우 이례적이지만 질문 속에 유튜브를 얼마나 중요시하는지가 노골적으로 반영돼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유튜브를 통해 시장 친밀도를 높이고자 노력하는 증권사들의 모습이 투영된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많은 증권사들이 국내주식 뿐만 아니라 해외주식까지 폭넓은 영역의 콘텐츠 제공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 유튜브 등 영상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친숙도를 높이려는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자본시장부 최정우 기자)

jwchoi2@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로 09시 17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인포맥스 금융정보 서비스 문의 (398-5209)

기자의 다른기사
인포맥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연합인포맥스
  • 110-1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빌딩 10층 (주)연합인포맥스
  • 대표전화 : 02-398-4900
  • 팩스 : 02-398-4992~4
  • 제호 : 연합인포맥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2336
  • 발행일 : 2000년 6월 1일
  • 등록일 : 2012년 11월 06일
  • 발행인 : 최병국
  • 편집인 : 최병국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유상원
  • 연합인포맥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연합인포맥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maxkorea@gmail.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