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현대모비스가 충주시를 수소 전략 도시로 육성한다.

현대모비스는 수소전기차 보급과 친환경 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충주시와 현대모비스 충주공장 무료 수소충전소 운영과 관련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수소전기차 시험개발을 위해 지난 5월 충주공장 내에 수소충전소를 완공하고, 최근 개시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모비스는 이 수소충전소를 연말까지 수소전기차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개방한다.

수소전기차 소유주는 이날부터 현대모비스 방문자 예약시스템을 통해 무료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충주 친환경 전용공장을 통해 연 3천 대 규모의 수소전기차 연료전지 모듈 공급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올 연말까지 생산능력을 6천 대 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한 증설작업을 진행 중이다.

sh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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