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애플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에게 서한을 보내 관세 우려를 나타냈다고 CNBC가 20일 보도했다.

애플은 지난 17일 서한에서 "애플 제품 관세로 애플의 미국 경제 기여도가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은 "또 관세는 애플의 글로벌 경쟁력을 떨어뜨린다"면서 "애플과 경쟁하는 중국 기업들은 관세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애플은 "관세를 진행하지 않기를 촉구한다"면서 "애플의 주요한 제품인 아이폰과 맥, 아이패드는 모두 관세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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