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베팅 거래가 사상 최대치로 치솟았다.

20일 CME 그룹에 따르면 연방기금선물 거래량은 130만 계약을 기록했다. 2018년 5월 29일에 기록한 종전 하루 최고 기록인 120만 계약을 훌쩍 넘어섰다.

지난 18~1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통해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고,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을 암시한 뒤 통화정책 베팅에 자주 쓰이는 연방기금선물 거래 대폭 늘었다.

연준의 선회에 따라 많은 트레이더는 연준이 올해가 끝나기 전에 2번의 금리 인하가 가능할 것이라고 점점 더 확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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