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일본의 5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 오른 101.8을 기록했다고 일본 총무성이 21일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사한 시장 예상치인 0.7% 증가를 웃도는 수준이다.

신선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29개월 연속 플러스 상승률을 보였다.

5월 근원 CPI 상승률은 지난 4월 상승률보다 0.1%포인트 낮아졌다.

모든 품목을 포함한 CPI도 101.8을 기록해 전년보다 0.7% 올랐다. 전월 대비로는 보합(0.0%)을 기록했다.

전 품목에서 신선식품과 함께 에너지까지 제외한 이른바 '근원-근원' CPI는 101.6을 기록, 전년 대비 0.5% 올라 전달의 상승률 0.6%보다 0.1%포인트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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