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21일 아시아 외환 시장에서 달러화 가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속에 내리막을 걸었다.

이날 오전 11시 27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10엔(0.09%) 낮은 107.19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0.0008달러(0.07%) 높은 1.1300달러를 기록했다.

달러화는 연준이 내달 기준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시장의 기대감이 확신으로 바뀐 가운데 하락했다.

전날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에서 금리 변경에 인내심을 갖겠다는 문구를 삭제하며 인하 여지를 열어뒀다.

위안화 절상도 달러화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333위안(0.48%) 내린 6.8472위안에 고시했다.

기준환율 기준으로 위안화 가치는 지난 5월 14일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1일 달러-엔 환율 장중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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