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노무라는 중국 인민은행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보다 금리 인하 여력이 없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2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노무라는 중국이 경제 성장과 고용에 있어 강한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면서 연준이 처음 기준 금리를 두 차례 인하하면 그때마다 인민은행이 연준을 따라 주요 시장금리를 약 10bp씩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인민은행은 지난 몇 년간 연준만큼 금리를 인상하지 않았기 때문에 금리 인하 여력이 연준보다는 모자랄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무라는 또 중국이 이르면 오는 7월 지급준비율(RRRㆍ지준율)을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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