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단기보다 장기 금리가 더 올라 수익률 곡선은 가팔라졌다(커브 스티프닝).

21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현재 전일보다 1.0bp 오른 1.543%를 나타냈다.

3년은 1.8bp 올랐고, 5년은 2.3bp 상승했다. 7년은 2.8bp 올랐고, 10년도 2.8bp 상승해 1.373%를 나타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단기간에 강세가 너무 가팔랐다는 인식이 있다"며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까지 더해져 되돌림 흐름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수급상 특이하거나 눈에 띄는 거래는 없었다"며 "국채선물에 연동해서 움직였다"고 전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대부분 구간에서 소폭 내렸다.

1년은 0.5bp 내렸고 3년도 0.5bp 하락했다. 5년은 변동이 없었고, 7년과 10년은 0.5bp씩 하락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일보다 2.3bp 내린 마이너스(-) 78.3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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