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 PMI 55.6…합성 52.6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독일의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45.4로 집계됐다고 금융정보제공업체 IHS 마킷이 21일 발표했다.

이는 전달 확정치인 44.3과 다우존스가 조사한 전문가 전망치 44.5를 웃도는 결과다.

이로써 독일의 제조업 PMI는 4개월래 최고를 기록했다.

같은 달 서비스업 PMI 예비치는 55.6으로 전달 확정치이자 시장 예상치인 55.4를 상회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포괄하는 합성 PMI 예비치는 52.6으로 전달 수준을 유지했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IHS 마킷의 트레버 발친 디렉터는 "6월 PMI가 양호한 2분기 성장세를 확인시켜준다"며 "합성 PMI가 종전 2개 분기 수준을 웃돌고 있다"고 말했다.

유로화는 독일과 프랑스의 6월 PMI가 호조를 보인데 힘입어 상승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4시 45분 현재 전장 대비 0.0017달러(0.15%) 높은 1.1309달러를 기록했다.

프랑스의 6월 합성 PMI 예비치는 52.9로 7개월래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같은 달 제조업 PMI는 52.0으로 10개월래 최고를, 서비스업 PMI는 53.1로 7개월래 최고를 나타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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