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AML)는 유럽중앙은행(ECB)가 추가 부양책 실시 가능성을 내비쳤지만, 실행하지는 않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2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BAML은 보고서에서 "추가 완화를 위협만 하는 것이 현재 상황에서는 이를 실제로 사용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마리오 드라기 총재는 금리 인하나 양적 완화를 다시 시작하는 방안 등을 이야기했지만, BMAL은 ECB에 남겨진 옵션이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BAML은 또 드라기 총재의 임기는 오는 10월 끝나며, ECB 내에 언제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에 대한 컨센서스가 있는지도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jwoh@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로 21시 16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인포맥스 금융정보 서비스 문의 (398-5209)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