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HSBC는 영국의 10년물 국채(길트) 금리가 더욱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HSBC의 다니엘라 러셀 전략가는 "최근 영국의 10년물 국채 금리가 떨어진 것은 글로벌 요인들 때문이었고 영국과 관련된 특정한 위험들은 간과됐다"고 말했다.

러셀 전략가는 "이 위험들은 노딜 브렉시트뿐 아니라 경제가 영국 중앙은행이 원하는 방향으로 전개되지 않는 위험을 포함한다"면서 "따라서 단기 국채 금리는 향후 나올 지표 실망감들을 반영해 더 떨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10년물 국채 금리는 0.832%에서 움직이고 있다. 장중에는 0.856%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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