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토퍼스는 대중교통과 일반 가맹점에서 소액 결제수단으로 사용되는 옥토퍼스 카드의 운영사이다. 현재 홍콩 현지에서 사용되는 옥토퍼스 카드는 3천600만장 이상이다. 홍콩 주민의 약 99%가 쇼핑과 요식, 여행 분야에서 현금 대신 옥토퍼스 카드를 쓴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바탕으로 각 사 고객들에게 차별적인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과 다른 디지털 결제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디지털을 통해 국경을 넘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는 데 의의가 있다"며 "신한은행의 디지털 플랫폼인 쏠(SOL)을 기반으로 다양한 글로벌 사업자와 제휴해 한 단계 차원이 다른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jsjeong@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로 10시 0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인포맥스 금융정보 서비스 문의 (398-5209)
정지서 기자
jsje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