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강서구 마곡동 신안빌라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마곡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5층 8개 동 총 40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공사비는 약 946억원이다.

전체 세대 중 조합원 분양분은 229세대이며 165세대가 일반 분양되고 6세대가 임대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전용 면적별 세대수는 59㎡ 185세대와 74㎡ 45세대, 84㎡ 170세대로 최근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소형평형과 꾸준한 수요를 보이는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했다.

9호선과·공항철도가 지나는 마곡나루역과 9호선 신방화역이 인접해있고, 올림픽대로를 이용한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도 쉽다.

인근에 있는 마곡 일반산업단지에 에쓰오일, 넥센, 롯데 등의 기업 입주가 예정돼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아파트 외벽의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커튼월룩을 적용하고 커뮤니티 특화시설과 세대별 미세먼지 특화설비를 설치하는 등 주거 쾌적성과 상품성을 극대화해 단지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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