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이번 주(24일~28일) 국내 증시에 신영스팩5호와 KB스팩18호가 코스닥에 신규 입성한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두 스팩의 코스닥 상장이 예정돼있다.

신영스팩5호은 지난 10~13일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 654.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기관 수요예측에서도 520.9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신영스팩5호의 확정공모가는 2천원이다.

KB스팩18호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 279.11 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확정공모가는 2천원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증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스팩에 투자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스팩은 3년 이내 합병할 기업을 찾지 못하면 상장폐지 수순을 밟는데 주주들은 청산 후 투자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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