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골드만삭스는 안전자산 선호로 인한 달러화 약세가 계속될 것으로 관측했다.

2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주요 20개국(G20) 회의에서 무역 정책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는 한 약달러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진단했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와 미국의 성장 전망 악화로 달러화가 지지 기반을 잃고 있다며 이에 금값과 엔화, 스위스프랑화 가치가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골드만삭스는 엔화가 특히 유망해 보인다며 밸류에이션이 낮은 상황에서 오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일본의 통화 완화 정책에 한계가 있고 일본 기업의 해외 투자가 줄어 엔화에 상승 압력을 가한다고 골드만삭스는 덧붙였다.

ywshi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로 09시 4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인포맥스 금융정보 서비스 문의 (398-5209)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