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이든자산운용㈜이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소재의 판매시설 '더 테라스'를 매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든자산운용은 지난 20일 부동산펀드 '이든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6호'를 새로 설정하고, '더 테라스'를 매입했다.

'더 테라스'는 연면적 4천457㎡(1천348평)의 건물로, 1층은 판매시설, 상층부(2~16층)는 오피스텔 1천357실로 사용되고 있다.

인근 분양상가와 달리 1층 전체를 소유하고 있어 차별화된 임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스타벅스, 노브랜드, 아티제, 올리브영 등 우량 법인이 임차하고 있으며, 임대율은 100%다.

매매가는 380억원 수준으로, 인근 개별 상가의 분양가보다 낮아 향후 인근 지역의 개발에 따른 자산 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든자산운용은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로, 지난해 3월에 부동산본부를 신설한 뒤 현재 국내외 부동산에 순자산 기준 약 4천억원을 운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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