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뉴욕 임대료 3년래 최고…고액연봉 뱅커도 못 견뎌
<딜링룸 백브리핑> 뉴욕 임대료 3년래 최고…고액연봉 뱅커도 못 견뎌
  • 문정현 기자
  • 승인 2019.06.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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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뉴욕시의 치솟는 임대료가 밀레니얼부터 부유한 월가 은행가들까지 몰아내고 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다.

주택 정보업체 줌퍼에 따르면 6월 기준으로 침실이 하나 있는 뉴욕시 아파트의 월평균 임대료는 2천980달러로 전달 대비 4.6% 뛰었다.

이는 3년래 최고 수준이다.

방 두개짜리 아파트의 평균 임대료는 3천300달러로 1개월 동안 5.1% 올랐다.

전국 평균 아파트 임대료는 침실이 한 개인 경우와 두 개인 경우 각각 1천216달러와 1천471달러 수준이다.

매체는 뉴욕시의 비싼 주거비 때문에 부유한 밀레니얼이나 은행가들도 등을 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의 이탈로 2016년 뉴욕시가 입은 손실은 84억 달러로 추산됐다.

한 조사에서 뉴욕주는 부유한 밀레니얼이 가장 많이 떠나는 곳으로 파악됐다.

매체는 뉴욕에 계속 머무르는 경우에도 오르는 주거비 때문에 특단의 대책을 내놓고 있다며 자동차나 배에서 사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윤우 기자)



◇ 홍콩 HSBC, 매달 50홍콩달러 계좌 수수료 폐지키로

홍콩 HSBC가 300만 고객의 계좌 수수료를 폐지하기로 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올해 말 가상은행이 줄줄이 출범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은행 간 경쟁 역시 치열해질 것으로 보여 다른 대형은행들도 HSBC의 이런 조처를 따를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

은행은 5천홍콩달러(약74만원) 미만의 계좌에 대해서는 매달 50홍콩달러(약 7400원)의 수수료를 부과했었다.

18년 전 도입된 이런 수수료 제도는 은행의 충성 고객에게는 벌금처럼 비쳐졌다.

HSBC는 그러나 지난 19일 오는 8월1일부터 300만 개인고객에 기본 은행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렉 힝스턴 홍콩 HSBC 리테일뱅킹과 자산관리사업부 헤드는 "300만 이상의 개인 고객들이 대부분의 개인 저축 계좌에 부과했던 연간 수수료나 일정 금액 이하의 계좌에 대한 수수료 폐지 등으로 혜택을 입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미 기자)



◇ 트럼프 관세, 미국에 220억 달러 비용 초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과한 관세가 미국인들에 대략 220억 달러의 비용을 초래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20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자유 무역을 옹호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에 반대하는 단체인 '관세가 심장부를 해친다(THH)'는 새로운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4월까지 부과한 관세로 220억 달러가량의 비용이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이는 트럼프가 중국산 제품 2천억 달러어치에 대한 관세율을 두배로 인상하기 전까지의 추가 관세를 추정한 것으로 이후 관세가 더 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척 그래슬리 미 상원의원(공화당)도 유사한 추정치를 내놨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전했다.

그래슬리에 따르면 미 관세보호국은 중국산 제품에 152억 달러 이상의 관세를 부과하며, 수입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65억 달러 이상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추정했다. (윤영숙 기자)



◇ 中 중산층 성장에 두유, 전동칫솔 등 프리미엄 제품 수요 급증

중국의 중산층이 급성장하면서 두유, 전동칫솔 등 프리미엄 제품 수요가 급등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1일 보도했다.

중국 4만여 가구의 통계를 집계하는 칸타월드패널차이나에 따르면 일반 우유 등과 같은 유제품을 대체재인 두유의 판매량은 2016년에서 2018년 사이 28% 증가했고 두유 가격은 17% 올랐다.

칸타월드패널차이나의 제이슨 유 디렉터는 "두유의 시장점유율은 아직 30% 정도지만 유기농, 무방부제 등 종류가 다양해지고 해외 브랜드도 유입되면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소비자들은 원래 일반 유제품이 더 몸에 좋다고 생각했으나 이제는 두유와 같은 식물성 제품이 몸에 더 좋다는 인식을 가지게 됐다"며 두유의 인기 이유를 설명했다.

프리미엄 제품의 인기는 칫솔과 헤어 컨디셔너로도 이어졌다.

칫솔과 헤어 컨디셔너 매출은 동기간 각각 매출 55%, 64% 증가했다.

유 디렉터는 "일반 칫솔의 가격은 개당 10위안도 안 하지만 전동칫솔 가격은 수백 위안에서 심지어 1천 위안에 달한다"면서 "(전동칫솔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0%"라고 설명했다. (윤정원 기자)



◇ 유튜브, 증강현실 활용한 '화장품 써보기' 시행

유튜브가 증강현실을 활용한 '화장품 써보기' 기능을 시행한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유튜브는 이날 시청자가 관련 동영상을 보면서 동시에 화면 속에서 화장품 사용을 해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예를 들면 립스틱을 소개하는 영상이 나오는 동시에 해당 립스틱의 음조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화면에서 직접 발라 보는 방식이다. 사용자는 그 뒤에 상품을 클릭해 구매할 수도 있다.

화장품 업체 맥코스메틱스가 이번 캠페인을 시작하는 첫 회사가 됐다.

ABI리서치의 엘레프데리아 코우리 애널리스트는 "유튜브가 큰 공동체를 가진 만큼, 기업에는 분명히 매출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소비자는 신기술로서 증강현실에 대한 호기심이 있다"며 "제품을 가상적으로 시도해 보고, 이어서 구매할 가능성도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튜브 측은 시범 서비스에서 사용자의 30%가 증강현실 경험에 참여했고, 립스틱을 사용하는 데 평균 80초 이상을 보냈다고 전했다. (권용욱 기자)



◇ 방일 여행객 소비, 전자부품 수출액 넘어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객들의 소비액이 4조5천억 엔(약 48조7천800억 원)을 넘어 반도체 등 전자부품 수출액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NHK는 정부가 올해 관광 백서에서 이 같이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작년 일본을 방문한 여행객은 사상 최대인 3천119만 명으로 처음으로 3천만 명을 넘어섰다.

외국인 여행객 증가로 호텔·여관 등 건설투자가 지난 6년간 9배 증가해 처음으로 1조 엔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화장품 제조와 제과업체들도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는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발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 정부는 2020년에 외국인 관광객을 4천만 명으로 늘리고 소비액도 지금의 두 배에 가까운 8조 엔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고 NHK는 전했다. (문정현 기자)

jhmo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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