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은행장들에게 경제활력 제고를 당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24일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리는 은행장들과의 간담회에 앞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오늘 은행에 대해서 갖고 있는 생각을 말씀드릴 것"이라면서 "특히 경제활력에 대해서 당부드리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불거진 교체설에 대해서는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과 회동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언급을 피했다.
한편 홍 부총리가 시중은행장들과 만나는 것은 이번이 취임 이후 처음이다.
홍 부총리와 시중은행장들과의 간담회는 지난 3월에도 한 차례 추진된 바 있으나, 당시 내부 일정 등으로 연기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은행·정책기관 등 은행연합회 산하 21개 기관장이 참석했다.
ywkim2@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로 18시 34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인포맥스 금융정보 서비스 문의 (398-5209)
김예원 기자
ywkim2@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