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삼성카드와 가맹점 맞춤형 마케팅 지원 등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CU 가맹점에 삼성카드의 '링크 비즈파트너'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하게 된다.

링크 비즈파트너는 스마트 알고리즘 기반으로 이용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카드의 마케팅 지원 서비스다.

양측이 보유한 빅데이터 등을 연계해 지역별 상권 및 고객의 특성을 고려한 특화 상품·매장 개발 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마케팅과 다양화되는 고객 니즈에 맞춘 상품· 서비스 개발을 통해 가맹점의 추가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BGF리테일 측은 설명했다.

또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 강화됨에 따라 CU 가맹점주를 위한 상생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공동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이 밖에도 양측의 디지털 역량을 활용해 스마트 플랫폼 제휴 및 신규 사업·서비스 개발 등에도 협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CU와 삼성카드 간 영역을 뛰어넘는 협업을 통해 CU 가맹점주에게 보다 차별화된 마케팅 지원이 가능해져 가맹점의 추가 매출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지역 상권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 상품·매장 개발과 함께 가맹점과의 상생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서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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