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류허 중국 부총리가 24일(이하 현지시간) 전화통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AP통신은 이날 USTR 대변인실을 인용해 라이트하이저 대표와 류 부총리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월요일 전화통화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대변인실은 이들이 어떤 논의를 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왕셔우원 중국 상무부 부부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협상단이 지난주 두 정상이 전화통화를 통해 합의한 중요한 컨센서스를 공고히 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다고 언급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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