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국·공유지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설업계와의 상호 간 상생, 협력 방안 등을 고민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안전관리 대응방안, 하도급 대금 지급, 인권침해 처리 절차 등 건설 현장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안이 논의됐다.
또 경미하지만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니어 미스(Near Miss)' 사례를 공유했다. 아울러 원도급사와 하도급사 간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액 과정의 하도급사 협력 방안도 심도 있게 토론했다.
현재 캠코는 중곡동 종합의료복합단지를 포함 33건의 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캠코 관계자는 "캠코가 관리하는 공공개발 사업자의 특성에 맞춰 논의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면서 "공공 디벨로퍼로서 공정하고 청렴한 건설문화 확산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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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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