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이날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자동차업계 현장방문 및 간담회에서 "이미 자동차 개별소비세 혜택을 연장했고, 수소전기차에 대한 개소세 감면도 늘리는 방안이 있는지 볼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해 국무조정실장 재임 시절 자율주행 로드맵을 발표한 사례를 제시하면서 "2030년까지 내다보고 반드시 규제해야 할 30여종을 미리 꼽은 만큼 정부가 자동차산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해해주면 좋겠다"고 부연했다.
홍 부총리는 "앞으로 새로운 형태의 차 산업구조에 우리 업계가 잘 적응하고 헤쳐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경제가 어렵고 국내 투자가 부진하다. 경제활력을 되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어려운 여건하에서 해낼 수 있다는 희망을 갖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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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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