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기자간담회 발언이 공개된 후 상승 폭을 빠르게 축소했다. 단기 구간은 한때 약세로 전환하기도 했다.

25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3시 7분 현재 전일보다 1틱 상승한 110.57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2천960계약 팔았고, 금융투자가 2천701계약 사들였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5틱 오른 131.72이었다. 외국인이 852계약을 순매도했고 은행이 1천44계약을 순매수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시장 기대와 달리 한은 총재가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며 "물가 부진에 따른 자동적 금리 인하론에 대한 반박 등 매파로 볼만한 발언도 눈에 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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