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중국 중앙은행이 조만간 대출금리를 인하해야 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25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줄리언 에번스 프리처드 이코노미스트는 "인민은행은 금융시장에 더 많은 자금을 투입하는 등의 통화 완화 전략을 바꿔야 하겠지만, 대출 정책 관련 금리는 변경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런 접근은 인민은행이 은행 간 금리가 더 떨어지기를 바란다면 오랫동안 효과가 없다"며 "가장 널리 거래되는 계약인 7일짜리 레포 금리는 중앙은행이 같은 만기로 제공하는 역레포 금리와 같은 수준으로 낮아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민은행은 7일짜리 역레포 금리 인하를 통해 보다 매력적인 금리로 자금을 제공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며 "이런 일은 조만간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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