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대형 제약사인 애브비가 보톡스 제조사로 유명한 엘러간을 인수키로 하면서 제약주 전반이 강세라고 25일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애브비는 엘러간을 총 630억 달러에 인수키로 했다. 엘러간에 45%의 프리미엄을 제공한 규모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엘러간 주가는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31% 급등세다.

다른 제약주도 동반 강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밀란 주가는 2.7% 오름세고, 엔도 인터내셔널은 4.5% 올랐다. 몰린크로트는 2.7%, 페리고는 2.2% 올랐다.

제약주 상장지수펀드(ETF)인 SPRD 제약 ETF(XPH)도 개장전 2.2% 상승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XPH는 최근 3개월 동안 7.7% 하락했다. 같은 기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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