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6월 리치먼드 지역의 제조업 활동이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25일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은 6월 제조업지수가 전월 5에서 3으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3이었다.

지수는 지난 1월에 마이너스(-)로 위축됐다가 2월 이후 확장세는 유지하고 있다.

지수는 제로(0)를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6월 출하지수는 전월의 2에서 7로 늘었다.

6월 신규수주지수는 전월 0에서 1로 상승했다. 6월 수주 잔량 지수는 -4에서 0으로 상승했다.

반면 6월 고용 지수는 17에서 2로 하락했다.

6월 가격 지불 지수는 전월 2.21에서 1.58로 내렸고, 가격 수용 지수는 1.53에서 1.68로 상승했다.

리치먼드 연은은 "6월 제조업 활동이 줄어든 것은 숙련된 기술을 갖춘 직원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고용 때문"이라며 "대부분의 기업은 지역 기업 여건에 약간의 개선이 있었고, 향후 6개월 동안 성장이 예상된다고 낙관했다"고 말했다.

리치먼드 연은의 담당 지역은 메릴랜드,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 워싱턴DC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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