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지난 5월 미국의 신규 주택판매가 두 달 연속 시장 예상보다 부진했다.

25일 미 상무부는 지난 5월 신규 주택판매가 전월 대비 7.8% 감소한 연율 62만6천 채(계절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큰 월간 감소율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 전망치는 1.5% 증가한 68만3천채였다.

지난 4월 신규주택판매는 67만3천 채가 67만9천 채로 상향 조정됐다. 3월 수치는 70만5천 채로 하향 조정됐다.

5월 신규주택판매는 지난해 5월과 비교할 때 3.7% 감소했다.

5월 신규 주택재고는 6.4개월 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5월의 5.6개월 치보다 많았다.

5월 신규주택의 중간 가격은 30만8천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31만6천700 달러보다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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