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미국 기업들이 정책이 아닌 기업 문화를 바꿔야 한다고 촉구했다.

25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윌리엄스 총재는 이날 뉴욕에서 다양성과 포용에 대한 포럼에 참석한 자리에서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렌스젠더 등과 같은 소수 그룹을 공평하게 대우하는 정책들은 고용주들이 이들이 일하기에 편안함을 느끼는 문화를 만들지 않는 한 소용이 없다"고 말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이는 다양성과 포용과 관련한 모든 요인에 맞는 이야기"라면서 "예를 들어 만약 긴 휴가를 내는 것이 커리어 전망에 손상을 주는 분위기의 회사에서는 긴 남성의 육아 휴가를 규칙으로 만드는 것은 소용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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