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국제 신용평가사인 S&P는 올해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5%, 내년에는 1.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1~2022년에는 연평균 1.8%의 성장률을 내다봤다.

25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S&P는 2020년부터 실업률이 더 높아지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로 근원 소비자물가 인플레이션은 내년 중반까지 2%로 상승해 인플레이션 전망은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S&P는 "약한 경제지표 대부분이 12월과 1월 이후 반등했지만, 무역 관련 역풍이 민간 분야 지출까지 불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S&P는 "경기 부양책이 시스템에서 줄어들고, 보호주의가 늘어나 경제에 부담을 주면서 실질 분기 GDP 성장률은 2%를 하회할 것"이라며 "올해 남은 기간 성장률은 내려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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