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신용보증기금 4.0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전했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창업경진대회는 '나는 세상을 창업한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여기에는 혁신적 아이템을 갖춘 우수 스타트업 166개팀이 참가해 4차 산업혁명 부문과 공공데이터 활용 부문에서 경연을 펼쳤다.

4차 산업혁명 부문 대상은 투시 디스플레이 패널을 최초로 개발한 '인투시'가 선정됐다. 투시 디스플레이 패널은 가구나 가전제품 등에 설치해 문을 열지 않아도 내부를 볼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공공데이터 활용 부문 대상은 시각장애인을 위해 공공 민원문서를 점자로 자동변환하는 솔루션을 보급하고 있는 '에이티소프트'가 선정됐다. 이밖에도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을 포함한 수상자들에게는 총상금 1천900만원이 수여됐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창업자가 꿈을 이어가는 길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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