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신한은행이 27일 연금자산 통합관리 시스템 '내 모든 연금' 서비스를 출시했다.

'내 모든 연금'은 신한 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국민연금 등 가입한 모든 연금을 한꺼번에 조회하고 수익률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은 여러 금융기관에 보유하고 있는 연금자산을 한눈에 파악하고, 실제 가입금액을 바탕으로 연금 예상수령액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연금수령 기간, 수익률 등을 선택·비교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부족한 연금을 재설계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외에 최적 상품 가입, 연말정산 세액공제 예상금액 확인 등도 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 시작과 함께 연금자산에 대한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사회적 흐름을 반영했다"며 "고객이 보유 중인 연금자산을 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wkim2@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로 09시 58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인포맥스 금융정보 서비스 문의 (398-5209)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