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기아자동차는 26일 셀토스의 주요 사양 및 가격대를 공개하고 전국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판매가격은 1.6 터보 가솔린 모델 트렌디 1천930만원~1천960만원이고 프레스티지 2천240만원~2천270만원, 노블레스 2천450만원~2천480만원, 1.6 디젤 모델 트렌디, 프레스티지, 노블레스의 범위 내에서 가솔린 대비 190만원 추가해 책정될 예정이다.

셀토스는 대담한 롱후드 스타일과 넓은 그릴, 그릴 테두리의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범퍼 캐릭터라인이 강조된 전면부, 볼륨감 있는 펜더를 기반으로 정교한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듀얼 팁 데코 가니쉬를 적용해 넓고 견고한 후면부를 가졌다.

이와 함께 기존 평면적 램프 그래픽에서 진화해 입체적으로 표현한 큐비클 LED 헤드램프, LED 턴시그널, 헤드램프의 LED 주간주행등(DRL), 이와 연결되는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 상단의 시그니처 LED 라이팅을 적용했다.

외장 색상은 원톤, 투톤 선택이 가능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스노우 화이트 펄, 다크 오션 블루, 마스 오렌지, 그래비티 그레이, 체리 블랙, 스틸 그레이 등 원톤 컬러 6종과 스타브라이트 옐로우 바디 + 체리 블랙 루프 등 투톤 컬러 5종으로 운영된다.

기아차는 셀토스의 내장을 시트 재질이나 소재 등의 차별화에 중점을 뒀던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과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절제된 젊은 고급스러움'을 구현해냈다.

각 구성품의 경계를 매끄럽게 처리하는 심리스(Seamless) 디자인의 10.25인치 내비게이션과 공조 컨트롤러, 매끄럽게 구현된 조작 버튼, 역동적 감성을 구현한 센터 콘솔 그립바, 센터 가니쉬에서 사이드 에어벤트로 이어지는 손으로 다듬어 완성한듯한 정교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컴바이너 타입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기아차 최초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휴대폰 무선충전, 열선/통풍시트 등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기아차는 사전계약 고객 중 선착순 5천명에게 셀토스 블록과 텀블러, 전국 유명 리조트 1박 특별 이용권(관리비 별도 부담)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팩 무상장착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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