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웨스트팩은 뉴질랜드중앙은행(RBNZ)이 오는 8월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웨스트팩의 도미니크 스티븐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6일 RBNZ가 기준금리를 1.50%로 동결한 후 낸 보고서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스티븐스는 RBNZ가 더 낮은 금리가 "필요할 수 있다거나 혹은 필요할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며 이는 금리가 1.25%까지 하락할 수 있음을 강하게 시사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앙은행이 글로벌 경제와 특히 해외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하 추세에 주목하고 있으며 역내 경제 부문에서는 혼재된 평가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티븐스는 RBNZ가 오는 8월에 금리를 25bp 인하할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 역시 이때 금리 인하 가능성을 75%로 반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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