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태국중앙은행(BOT)이 26일 기준금리를 1.75%로 동결했다.

이날 다우존스에 따르면 태국중앙은행의 통화정책위원회는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데 동의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사한 전문가 전망치도 금리 동결이었다.

다만 태국중앙은행은 올해 경제성장 전망치를 3개월 전의 3.8%에서 3.3%로 하향 조정했다. 또 올해 수출 증가 전망치도 같은 기간 3.0%에서 0%로 내렸다.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1.0%로 지난 3월의 전망치와 같았다.

한편 기준금리가 예상대로 동결되면서 태국 바트화의 가치도 크게 변동하지 않았다.

이날 오후 4시 15분 현재 달러-바트 환율은 전장 대비 0.08바트(0.26%) 오른 30.80바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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