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 중앙은행증권 스와프를 27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27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중국 채권시장의 유동성을 위해 25억 위안(한화 약 4천201억 원) 규모의 1년짜리 만기 중앙은행증권 스와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증권 스와프는 인민은행이 자격요건을 갖춘 은행에 한해 은행이 발행한 영구채를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중앙은행증권과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중국 은행 및 보험업계 규제 당국은 자금 조달을 위해 더 많은 은행이 영구채 발행하는 것을 허용해왔다.

중국 화샤은행과 민성은행도 지난 몇주 사이 영구채를 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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