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이번 주(1~5일) 국내 증시에서는 1차전지 제조업체 '에이에프더블류'와 플라스틱제품 제조업체 '펌텍코리아'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에이에프더블류가 코스닥시장에 상장된다.

이 기업은 국내 유일의 2차 전지용 음극마찰용접단자를 생산하는 업체로, 2009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했다.

삼성SDI의 1차 밴더로 관련 매출 비중이 지난해 기준 74%다.

이종소재의 비철 금속간 마찰 용접에 독보적인 기술을 가진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원천기술부터 설비 제작까지 내재화돼 높은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303억원, 당기 순이익은 87억원 수준이었다.

확정공모가는 2만2천500원이며, 매각 주간사는 NH투자증권이다.

펌텍코리아는 오는 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 예정이다.

화장품 용기를 생산, 판매하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기준 시장점유율은 16.8%의 국내 2위 사업자다.

펌텍코리아는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기준 자체 모델의 금형 비중은 81%였다.

공모가는 19만원이며, 매각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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