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코스피는 판문점 회동 등으로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2,140선으로 상승 출발했다.

1일 코스피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3.68포인트(0.64%) 오른 2,1344.30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판문점 3국 회동과 미·중 회담 결과 등의 호재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미·중 무역협상 재개와 함께 미국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를 부과를 잠정 중단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억원, 146억원어치씩 순매수했고, 개인만 약 165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이 각각 0.11%, 0.58% 하락했고, SK하이닉스와 현대차, LG화학 등은 모두 1% 이상 올랐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업종이 2.02% 이상 올라 가장 상승률이 높았다. 섬유·의복과 건설업 모두 2% 이상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반면, 종이·목재 업종과 통신업은 각각 0.08% 하락해 소폭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5.06포인트(0.73%) 오른 695.59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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