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달 말 발표된 6월 예비치 49.5를 밑도는 수치다. 지난 5월 확정치 49.8과 비교해도 0.5포인트 하락했다.
이로써 일본 제조업 PMI는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선인 '50'을 두 달 연속 밑돌게 됐다.
지수는 지난 4월 '50' 위로 오른 뒤 한 달 만에 경기 위축 구간으로 내려섰다.
IHS마킷의 팀 무어 부 디렉터는 "일본 제조업체들은 글로벌 무역 규모의 성장세가 둔화하고 해외 수요가 감소한 데 따른 고통을 계속 겪고 있다"며 "6월 해외 수주의 감소폭은 지난 3년 가운데 가장 가팔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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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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