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호주코먼웰스은행(CBA)은 미 달러화 가치가 미·중 무역 전쟁 합의 소식에도 7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 기대에 추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리처드 그레이스 CBA 글로벌 헤드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곧바로 무역에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로 돌려질 것이라며 이번 주 달러화가 추가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레이스 헤드는 연준이 이달 30~31일 예정된 FOMC 회의에서 25bp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사실상 확실하다"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CBA는 올해와 내년 연준이 기준금리를 총 100bp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첫 인하 시기는 올해 7월로 제시하며, 이후 올해 12월과 내년 3월, 6월에 각각 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CBA는 예상했다.

한국시간 오전 9시 4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510엔(0.47%) 상승한 108.30엔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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