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전영현 삼성SDI 사장이 창립 49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혁신을 주문했다.

전 사장은 1일 기흥사업장에서 열린 창립 49주년 기념식에서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 전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선 혁신적인 문화가 자리 잡아야만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디스플레이에서 에너지·소재 기업으로 변신을 거듭해온 혁신 DNA를 바탕으로 더 큰 성장을 위한 혁신을 담대하게 준비하자"고 말했다.

전 사장은 이어 혁신문화 정착과 차별화된 기술 확보 등을 주요 실천 과제로 제시했다.

전 사장은 "개인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실패에도 서로 격려해주는 유연한 사고를 통해 두려움 없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즐겁게 일하는 문화를 바탕으로 실행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그는 "연구·개발·제조 등 각 부문이 원팀으로 차별화된 기술을 확보해 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가 되자"며 "품질과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제1의 가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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