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글로벌 금융 컨설팅업체 드비어그룹은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의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지명이 시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3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드비어그룹은 "라가르드 총재는 마리오 드라기 현 총재와 마찬가지로 공격적이고 혁신적인 통화정책을 좋아할 것이고 물가가 부진할 때 양적 완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라가르드 총재가 ECB 총재로 지명된 이후 유럽 국채금리와 회사채는 낮아지고 있다.

또한 아이트랙스지수(iTraxx index)에 의해 산정되는 유럽 신용부도스와프(CDS) 역시 줄었다. 이는 디폴트 위험이 낮다고 여겨지는 것을 뜻한다고 다우존스는 덧붙였다.

smwoo@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로 00시 21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인포맥스 금융정보 서비스 문의 (398-5209)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