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제너시스 BBQ(비비큐)가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철저한 가맹점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BBQ는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QCS시스템을 도입·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QCS는 품질(Quality), 청결도(Cleanness), 서비스(Service)를 일컫는 말로, 비비큐만의 특별 가맹점 관리 시스템이다.

파견된 본부직원이 가맹점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데 매뉴얼 위반 사항을 적발할 경우 1차 경고 및 벌금, 2차 벌금 및 영업정지, 3차 폐점 조치 등을 실시하는 삼진아웃제를 운영한다.

매장 관리가 엄격히 이뤄짐에 따라 점주와 직원들 사이에 경각심이 생기고 운영 기본을 잘 지키는 분위기가 정착되고 있다.

오일 관리 기준 미달 등으로 시정 명령을 받은 가맹점은 교육기관인 치킨대학에 재입소해 QCS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BBQ는 이러한 가맹점 관리를 통해 식품 안전성 확보와 정직한 먹을거리 판매를 통해 고객의 신뢰감을 높이는 것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때문에 가맹점 사장을 대상으로 매장 오픈 전부터 철저한 QCS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픈 후에도 정기적으로 위생 및 품질 서비스에 관한 점검을 하는 것이다.

이밖에도 중량점검, 원산지, 유통 관리 점검, 오일관리, 청결관리, 가맹점 사장의 건강진단 결과서 확인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각 매장에서 조리 매뉴얼을 제대로 지키는지에 대한 엄격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전국의 모든 가맹점에서 소비자들이 똑같은 맛의 치킨을 즐길 수 있는 비결도 가맹점관리 시스템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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