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쉐보레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14만대 이상 팔린 주력 정통 중형 픽업트럭인 '콜로라도'를 다음달 국내에서 정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콜로라도는 아메리칸 픽업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한 편의사양을 갖추고 있다.

어두운 곳에서 적재함을 비추는 카고 램프와 적재함 안쪽을 특수 코팅해 미끄럼 방지와 내구성 향상 효과를 볼 수 있는 스프레이온 베드 라이너 등 적재공간에서의 작업 편의와 효율을 높이는 세밀한 장치들이 곳곳에 적용됐다.

실내공간의 각종 버튼과 온도조절 다이얼, 기어노브 역시 장갑을 끼고도 조작이 편하도록 큼지막하게 디자인돼 픽업트럭 특유의 실용성을 강조했다.

가격을 비롯한 보다 상세한 제품 정보는 오는 8월 제품 출시 시점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

쉐보레 관계자는 "콜로라도는 픽업트럭의 본토에서 들어오는 국내 최초의 정통 픽업트럭으로서 새로운 시장을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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