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BNK부산은행이 부산시 사상구 학장동에 셀프브랜치(STM·Self Teller Machine)를 4일 신설했다.

셀프브랜치는 모바일뱅킹과 태블릿PC를 기반으로 하는 신개념 영업점이다.

대출과 예금 상담 모바일을 활용해 화상으로 진행된다. 이에 은행 창구에서만 가능했던 업무의 85%를 고객이 스스로 처리할 수 있다.

덕분에 셀프브랜치 운영 시간은 평일과 주말 밤 10시까지 가능하다. 늦은 시간에 귀가하는 직장인들이 통장 개설과 체크카드 발급 등의 서비스를 스스로 처리할 수 있다.

부산은행은 학장동 셀프브랜치를 이디야커피와 결합해 카페 인 브랜치 지점으로 운영하고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신개념 영업채널을 도입해 미래를 선도하는 은행 이미지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라며 "시범운영 후 개선사항을 반영해 기존 셀프브랜치에 확대 적용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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