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제주항공은 부산~싱가포르 노선에 신규 취항하고 주4회 운항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75번째 정기 노선인 부산~싱가포르 노선은 제주항공이 취항한 곳 중 가장 거리가 길다.

비행거리는 약 4천700㎞이고, 운항시간은 약 6시간 정도다.

제주항공은 부산~싱가포르 취항에 맞춰 '뉴클래스'라는 새로운 형태의 좌석 서비스도 도입한다.

현재 189석으로 운용하고 있는 일부 항공기의 좌석을 174석으로 재조정한 뒤, 뉴클래스 12석과 기존 일반석 162석으로 운용하기로 했다.

뉴클래스 12석의 경우 단순히 앞뒤 간격만 넓어진 형태가 아니라, 복도를 사이에 두고 기존 3-3 형태에서 2-2 형태로 변경해 좌석간 간격도 넓힌 것이 특징이다.







jwo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로 16시 0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인포맥스 금융정보 서비스 문의 (398-5209)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