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대우건설은 5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일원을 정비하는 '고척제4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합은 지난달 2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어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고척4구역 재개발 사업은 4만2천207.9㎡ 부지에 총 983세대, 지하 5층~지상 25층 아파트 10개 동과 부대 복리시설을 건축하는 사업으로 공사금액은 1천964억원 규모다.

전체 983세대 중 조합분 266세대와 임대주택 148세대를 제외한 569세대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1호선 개봉역이 인접해 있고, 경인로와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를 통해 서울 내·외곽 진출이 용이하다.

사업장 인근에 고척초, 고척중, 경인중, 고척고가 있고 목동 학원가가 인접해 있다.

대우건설은 듀얼 골드 스카이 커뮤니티와 그리너리라운지 등 명품 특화 디자인과 부지의 단차를 개선한 중앙 에스컬레이터 배치 등 특화 설계를 통해 조합원의 지지를 받았다.

shjang@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로 10시 4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인포맥스 금융정보 서비스 문의 (398-5209)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