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은 오후에도 강세를 이어갔다. 상승 폭은 오전 수준을 유지했다.

5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21분 현재 전일보다 4틱 오른 110.62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1천233계약 샀고, 금융투자가 2천101계약 팔았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12틱 상승한 132.21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676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466계약 팔았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채권과 주식시장 모두 별로 움직이지 않고 있다"며 "특별한 소식이 전해지지 않는 한 현재 흐름이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채권 운용역은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다"며 "제한된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의 6월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는 한국시각으로 이날 오후 9시 30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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